여수시 화정면 월항 인근 해상에서 22명 탄 낚시어선이 갯바위에 좌초 되었으나
큰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 오전 7시 40분경 여수시 화정면 월항 앞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좌초되었다는 선주 김 모(59 남) 씨의 신고를 받고 모든
승선원에게 구명조끼를 착용 하도록 한 후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신속히 출동시켜 안전하게구조하였다 라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신고 접수 후 9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은
현장 확인 결과 낚시어선 B 호(9.77t 승선원 22명 여수선적)는 갯바위에 얹힌 상태였고
다행히 낚시승객 전원은 인근 갯바위로 피신한 상태로 충격으로
3명은 허리와 어께 통증을 호소하였다
또한 B 호는 선단 선에 의해 이초 되었으며 낚시승객 전원을 선단으로 옮겨 태운후
자력 항해가 가능한 B 호는 경비함정의 호송 속에 군내항으로 오늘
오전 8시 32분경 안전하게 입항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임 모(44세 남) 씨 상대 음주측정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야간 갈치 조업을 끝내고 입항하던 중 갯바위에 좌초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장 및 낚시 승객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한편 낚시어선 B 호는 어제오후 2시 45분경 낚시객 20명을 태우고 돌산군내항에서
출항하여 백도 인근 해상에서 갈치 조업후 입항중 여수 소재 조선소로
이동 선박 수리와 함께 안전도 검사를 받을 예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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