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뉴스21통신) 박신태본부장=서울시가 2010년과 2011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강남역 일대에 기형적으로 설치된 역 경사 하수관로를 바로잡았다. 빗물이 정상적으로 흐르도록 하수관로 위치를 조정하는 공사로, 이를위해 강남역 8번 출입구를 3m 정도 옮겨 재 설치했다. 시는 20개월만인 6월5일(화) 개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역 경사 하수관로는 강남역 지하상가와 연결되는 삼성 전자 지하 연결통로에 저촉되어 강남역 지하상가 상부에 설치한 하수관로다. 상가 구조물로 인해 높이 1.47m의 턱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통수 능력이 떨어져 강남역 일대 침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
     
서울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강남역 지하상가 통로와 강남역 8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재배치해 공간을 확보했다. 확보된 공간에 폭 2m, 높이 3m, 길이 71m의 관로를 신설, 빗물이 정상적으로 흐르도록 했다.
     
시는 강남역 일대 역경사 하수관로 개선 외에 강남역 일대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종합배수개선대책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15년 12월에 지대가 낮은 서초동 우성아파트, 신동아아파트 일대 빗물을 처리하기 위해 용허리공원 빗물저류조(저류용량 V=15,000㎥)를 설치했으며, 강남역 일대 침수방지의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30년 빈도인 시간당 95㎜의 강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반포천 유역분리 터널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018년 2월에 착공해 오는 2021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  강남역사거리 개선 / 자료 : 서울시 제공‘반포천 유역분리 터널공사’는 지대가 높은 서울남부터미널 일대 유역(289ha)의 빗물이 저지대인 강남역 주변으로 집중되는 것을 강남역 주변 하수관로를 거치지 않고 교대역 주변에서 고속터미널 주변 반포천까지 터널을 뚫어 직접 배수되도록 유역을 분리하는 공사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강남역 일대의 침수피해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효과적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용허리공원 빗물저류조 설치, 역경사 하수관로 개선 사업을 우선 완료하였고, 반포천 유역분리 터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그동안 공사로 인해 강남역 8번 출입구 이용에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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