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호 보령시장후보 주말유세 장면

김기호 보령시장 후보가 선거 시작 후 첫 번째 주말인 3일 보령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 시의원 후보들과 주말 합동유세를 실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합동유세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이시우 전 보령시장, 배우 임선택.김응수, 박영선 국회의원 등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필승을 다짐하며 세를 과시했다.

특히 이날 유세는 이시우 전 보령시장이 깜짝 연단에 올라 “보령시장 경선에서 비록 떨어졌지만 민주당 만큼은 꼭 지킨다”며 양승조 후보와 김기호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출마자가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해 지지자들로부터 뜨거운 함성을 받았다.

이에 앞서 오전에 있었던 유세에서도 엄승용 전 문화재청 정책국장이 참석해 “김기호 후보를 당선시켜 보령에 대학병원이 꼭 유치 될 수 있도록 김기호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대학병원 유치는 헛공약이 아니라며 차분히 하나하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치생명을 걸고 대학병원을 유치할 사람은 보령발전을 위해 준비된 일꾼, 젊고 유능한 50대 기수! 김기호에게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보령시장으로 당선되면 여당의 힘으로 끌어 오겠다며, 새롭게 선출된 도지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반드시 대학병원을 유치하여 보령을 다시 북적거리게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