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 경전철의 적자운영과 대체사업자 선정이 후보들에 의해 쟁점화되자, 의정부 경전철이 하루 평균 이용승객 4만명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의정부시가 서둘러 밝혔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올해 경전철 월별 평균 하루 이용객이 1월 3만5,082명을 시작으로 3월 40,084, 4월 39,382명, 5월 41,200명으로 지속적인 수요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이는 작년 동기 2017년 5월 대비 하루평균 2,506명에서 약 5.3% 가 증가했으며, 개통년도인 2012년 하루평균 수요 14,912명 대비 3배가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지난 5월4일과 5월11일에는 각각 51,042명, 50,076명으로 5만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하기도 하여 경전철이 도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수요형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오후 혼잡 시간대를 기존 18시에서 17시30분으로 미세조정하고 운행간격을 6분에서 3분30초로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경전철 이용환경 개선 노력이 수요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 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전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하루평균 45,000명정도가 유지될 경우 현재운임 1,350원 기준으로 별도의 예산 지원없이 경전철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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