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새벽 0시 1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20㎞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7km였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포항을 비롯한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일부 사람들이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진도 II(2)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번 지진을 포함해 지금까지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모두 101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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