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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순대, 사고 예방 순찰로 전복된 차량 탑승자 4명 전원 구조 이경재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5-31 1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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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통신)이경재 본부장 = 전북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53107:40경 서해안고속도로 대천TG에서 행락철 안전순찰을 실시하던 순찰대원(경사 최정규, 경사 오동호)이 운전부주의로 전복된 SUV차량을 신속하게 발견하여 탑승자 4명을 전원 구조했다.

 

▲ 서해안고속도로 전복 차량


행락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에서 안전순찰을 실시하던 대원들은 눈앞에서 전복되는 차량을 발견하고 지체없이 출동했다. 이어 전복된 차량이 가드레일을 충격하여 탑승자들이 빠져 나올 수 없게 되자 최 경사는 스패너를 들고 앞 유리창을 제거하여 탑승자들이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나올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다행히도 탑승자들은 걸어 나올 수 있을 정도의 경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경찰관의 조치가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사망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 서해안고속도로 전복 차량

이날 SUV차량과 동행한 트럭차량 운전자(아들)농사일을 하러가다가 큰 변을 당할 뻔 했다라고 하면서 경찰관의 신속한 조치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는 운전부주의가 없도록 안전운전 하겠다고 밝혔다.

 

남궁화태 서해안 고순대장은 고속도로 1차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2차 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신속한 조치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선행을 한 두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2차사고 예방에 힘쓰며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뉴스제보 : jj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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