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재 동두천컨벤션 웨딩홀(대표: 김현식)과 GNG예술단(단장:이진철)은 29일 지역 어르신 약 200여명을 모시고 동두천컨벤션센터에서 식사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김경수단장이 이끄는 이담풍물단,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김성임단장이 이끄는 이담비나리공연예술단의 경기민요와 다양한 공연을 제공했다.
이날 이담풍물단과 이담비나리공연예술단의 재능기부공연과 함께 GNG예술단의 가수와 탤런트 등 단원들이 어르신과 함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동두천컨벤션 웨딩홀 김현식 대표는 팔소매를 걷고 직원들과 함께 일을 하는 도중 오늘 행사의 소감을 묻는 본 기자에게 “여기계신 어르신들이 우리 부모라는 마음으로 모셨다”고 말하며 이마의 땀을 닦으면서 활짝 웃는 김현식 대표의 모습에서 참 봉사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이진철 GNG 예술단장은 “활짝 웃으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우리 GNG예술단 소속의 연예인들은 형식적인 공연이 아닌 연예인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봉사자들과 함께 연예인들이 직접 음식을 나르는 등 예술단 전원이 한 뜻이 되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런 양질의 행사를 통해 “동두천의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한솥밥을 찾은 한 어르신은 맛있는 식사는 물론이고 즐거운 공연과 함께 비나리예술단원과 연예인들이 함께 음식을 나르는 모습을 보고 “진짜 자식들에게 효도를 받는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행사에 참석했던 어르신들은 한결 같이 사랑의 한솥밥은 형식적인 봉사가 아니고 정말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는 행사였다며 자주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김현식, 이진철 대표에게 말하자 두 사람은 꼭! 약속을 드리겠다고 어르신들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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