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군이 풍천장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고창 뱀장어 경영안정 컨설팅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보고회는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길수 고창군수권한대행, 간부공무원, 용역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고창 뱀장어가 단일 지역으로는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며 최고 품질의 뱀장어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더 나아가 공동 브랜드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방안의 일환으로 컨설팅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제시된 여러 시안에 대해 디자인 수정 방안 등이 논의됐고, 현재 개발 중인 폴리백 포장재에 대한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여러 방안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고창 풍천장어라는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지도와 신뢰도를 향상시켜 어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길수 고창군수권한대행은 “고창 뱀장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와 관련한 브랜드를 개발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가야 한다”며 “과업 기간 동안 상징성 있고 차별성 있는 브랜드를 개발하여 뱀장어 양식 어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