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군 고수면이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6월 초부터 9월 말까지 면내 36개 마을을 순회하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본격적인 하계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수면은 하계방역 소독에 앞서 모기유충을 방제하기 위해 하수구, 늪, 웅덩이, 폐타이어 등 고인 물에 유충 박멸 약을 투입 방제에 힘쓰고 있으며, 연막소독과 마을 일제 분무소독을 매월 1일과 15일에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하절기동안 주민들과 합심해 마을 하수구, 웅덩이 등 거주지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다 함께 참여하여 완벽한 방역을 추진 할 계획이다.

정서진 고수면장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인 방역소독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수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