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군이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올 1월부터 공중화장실 칸막이 안 휴지통 없애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초부터 지역 내 84개 공중화장실에 비치됐던 휴지통을 없애고, 여자화장실에는 여성 위생 수거함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개정사항이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면서, 화장실 내·외부 청결 유지를 위해 청소와 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파손시설에 대한 보수와 정비 등 앞선 화장실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공중화장실의 악취를 유발하고 해충 발생을 비롯해 미관을 해치던 대변기 옆 휴지통이 없어지면서 청결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군 환경위생과 봉판종 과장은 “화장실 문화는 그 지역의 문화 수준을 보여준다”며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터미널과 공원지구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이용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6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