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반 운영 - 수강생 10명 모두 합격 기쁨 누려 김문기
  • 기사등록 2018-05-24 13:52:43
기사수정

(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대원)에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운전면허 취득반’ 수강생 10명 모두가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업과 자기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운전면허 취득반은 결혼이주여성 가운데 한국어시험에 통과해 한국어 실력이 높은 수강생들이 참여했으며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외국인 다문화정책과 교통법규 등 다양한 교통관련 교육을 수강했다.

 

10명의 수강생은 학과시험 합격 후 기능시험과 도로주행도 모두 통과하며 운전면허증을 받게 됐다.

 

센터는 운전면허 취득과정 완료에 따른 자격증 교부와 간담회를 갖고 수강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주여성의 복지증진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대원 센터장은 "운전면허 취득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어능력시험이나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를 공부하고 일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한국생활에 보다 빨리 적응하는 데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 운전면허는 물론 결혼이주여성들이 진정한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65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성숙한 의상? 살비치는 시스루 옷 입고 등장한 김주애 '파격의상'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둔포면 ‘제3회 모여라 둔포’ 행사 개최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고려인, 시민으로서 자긍심 갖도록 지원”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