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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보행 단절 지점에 횡단보도 설치 적극 추진한다. - 경기북부경찰청...'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만들기 추진 프로젝트의 일환 서민철
  • 기사등록 2018-05-24 02: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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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기출)에서는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만들기 추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물 진‧출입구, 소규모 교차로 지점 등 차량통행으로 인해 보도가 단절된 지점에 횡단보도(보도) 설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단절된 보행로는 보행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사고 위험도 높은 현실을 감안, 건물 진‧출입로엔 보도를 설치하고 접속로엔 횡단보도 노면표시를 하여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규정에 따라 지자체의 건축물 허가시 보도 단절구간이 발생되지 않도록 차도와 명확히 구분되는 보도를 설치할 것을 명시하여 협의 의견을 통보할 예정이다.


이 같은 경기북부경찰청의 계획은 최근 교통사망사고는 점차 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보행자 사망사고는 여전히 전체 교통 사망사고에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교통사고 절반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여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조치이기도 하다
※ 인구 10만명당 보행중 사망자는 3.8명으로 OECD 평균(1.2명) 3배 이상(’14년 기준)


새정부에서도 교통안전을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선정,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경찰 관계자는 경기북부권에는 신호 없는 횡단보도 5,418개소 포함 총 14,454개소의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으나 예산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아직도 보행 단절 구간이 상당히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선 보행자 통행이 잦은 도시부를 시작으로 외곽지역으로 확대하여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임을 밝히고, 보행 단절로 인한 불편사항에 대하여는 지방경찰청 및 가까운 교통관리계로 신고 하여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경기북부경찰청에서는 ‘사람이 먼저인’ 보행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속도하향’, ‘지키고 싶은 신호 만들기’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추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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