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산시 보건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송태규기자
  • 기사등록 2018-05-21 22:25:50
기사수정


▲ 군산보건소


 (전북/뉴스21통신)송태규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등산, 봄나물 채취 등 봄철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예방 백신과 SFTS 치료제가 없어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며,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64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2024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및 직무·소양 교육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가정의 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노동 존중 사회실현 기반 위해 노력할 것”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