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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남북고위급회담 무기 연기...통일부 "유감" - '맥스썬더 '한미연합공중훈련 이유 서민철
  • 기사등록 2018-05-16 14:56:38
  • 수정 2018-05-16 15: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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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의 남북고위급회담 일방적 무기연기 통보에 대해 통일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연례적인 한미연합공중훈련을 이유로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한 것은 427일 양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의 근본정신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유감이라고 밝히고정부는 판문점 선언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북측이 조속히 회담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했다.

또한 통일부는 북한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서도 남북 간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측은 515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왔다. 통지문에서 북측은 523일부터 525일사이 진행되는 북부 핵시험장 폐기의식에 남측 1개 통신사와 1개 방송사의 기자를 각각 4명씩 초청한다는 내용과 함께 관련한 주요 일정도 알려왔다.

그러나 북측은 다음날인 16일 새벽 030분경 리선권 단장 명의의 통지문에서 우리측의 맥스썬더 훈련을 이유로 고위급회담을 무기연기한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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