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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주택 화재...70대 남성 숨져 - 이웃 2명 연기 마셔 병원 옮겨져 김만석
  • 기사등록 2018-05-12 11: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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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1시 29분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약 38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으나 거주자 1명이 숨지고 이웃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사진=동대문소방서)



12일 오전 1시 29분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거주자 한모(70)씨가 숨졌다.


경찰은 한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씨 외에도 이웃 주민 2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층 주방 겸 거실 바닥에서 시작돼 약 38분 만인 오전 2시 7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은 현장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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