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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없는 베트남 어머니 생계로 방치된 사고, 주위의 안타까움 김필승
  • 기사등록 2018-05-11 18: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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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5시쯤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 우성빌라앞 사거리 교차로에서 다문화 어린이 노모군(5.연천군 전곡읍 창현로)이 승용차에 치는 사고가 발생,,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연천경찰서와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507분쯤 쏘나타 운전자 최 모씨(76.)가 주택가 밀집 지역인 사거리 교차로에서 갑자기 뛰쳐나오는 노 모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부딪치면서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고경위는 현재 조사 중 이다.

 

이런 사고를 접한 학교 관계자들은 10일 오후 330분쯤 학교차량은 아이들의 귀가를 위해 다문화 엄마가 직장생활로 아이들 받을 사람이 없어 3형제들을 전곡 종합복지관앞에 내려놓으면 큰 아이(11. 4학년)는 영어학원에 둘째아이(9. 2학년)는 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태권도를 배우고 3째인 노모군은 혼자서 집 주변인 도로상에서 뛰어 가다가 발생한 사고인것같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사망한 어린이는 다문화 가족으로 얼마 전 한국인 아빠가 사망해서 다문화 엄마(베트남)가 혼자 아이들의 생계를 위해 청산면 벽돌공장을 다니면서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난 사고라며 주위를 더 안타깝게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사고가 난 지점은 주거밀집지역인 비탈길 사거리 교차로로 운전자들이 잦은 교통접촉사고로 항시 주민들의 안전이 요구되 민원이 발생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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