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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 대통령, 오늘 오전 병원행…허리 통증으로 외진 - "허리디스크 경과 확인…통상적인 치료" - 재판은 여전히 불출석 김만석
  • 기사등록 2018-05-09 17: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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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허리통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허리통증 치료를 받기 위해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구치소를 나와 서울 서초구의 강남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호송차량을 타고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치료를 받은 뒤 4시간 만에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구치소 관계자는 "허리디스크 경과 확인 차 병원을 찾은 것"이라며 "통상적인 치료"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이 이전에도 신병 치료 차원에서 구치소를 나와 몇 차례 외부 병원을 찾은 바 있다. 지난해 7월 28일 발가락 부상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정밀 검사를 받았고, 지난해 8월 30일에는 수감 전부터 좋지 않았던 허리 치료를 이유로 다시 외부 병원에서 통증 진단과 소화기관 검사와 치과 치료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16일에도 허리 디스크 통증을 호소해 서울성모병원에서 MRI 영상 촬영 등 관련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추가 기소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및 공천개입 사건으로도 재판을 받고 있으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법정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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