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3일 홍대 걷고싶은거리 상인회와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홍대 인근에 넘쳐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상인회는 홍대 인근 어울마당로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입간판과 배너, 에어라이트 등을 단속한다. 통행에 장애가 되는 불법 광고물은 현장에서 철거하고 경고장을 부착해 계도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한 상인회 회원은 "홍대 인근의 불법광고물 문제에 상인회가 직접 나서니 주변 점주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다"며 "앞으로 캠페인 효과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5월 말까지 홍대 걷고싶은거리 상인회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도시경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5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