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찰, 인천공항 압수수색… 위험물 터미널 계약비리 의혹 - 2016년 위험물터미널 재계약 당시 임대료 관련 비리 의혹 김만석
  • 기사등록 2018-04-30 15:45:01
기사수정





경찰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위험물 터미널 계약 변경과 관련, 30일 오전부터 인천 영종도 공항공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공항공사 청사 5층 사장실과 6층 미래사업추진실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계약 관련 서류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공항공사가 2015년 공개입찰로 체결한 위험물 터미널 임대료 계약과 관련해 2016년 8월 재계약 과정에서 임대료를 낮춰 주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관련자들의 배임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험물터미널은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 화물 가운데 위험물로 분류된 물품을 따로 반입해 처리하는 시설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초기 단계여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면서도 "압수물을 분석한 후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53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2024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및 직무·소양 교육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가정의 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노동 존중 사회실현 기반 위해 노력할 것”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