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경찰서(서장 : 한도연)는

송산교차로 등 6개소에 역주행 및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번국도로 진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분홍 유도선 설치했다.

컬러유도선이란 갈림길 차선에 색깔을 칠해 운전자들이 자칫 차선을 잘못 진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컬러유도선을 설치하면 길에 익숙하지 못한 운전자들이 진입로를 벗어나는 일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진입로를 벗어났다고 역주행 하는 차들도 있는 만큼 교통사고도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영창아파트부근에서 1번국도로 진입하는 용호교차로는 1번국도로 가장 많이 진입하는 진입로로서 광주방향과 전주방향 진입로가 근접해 있어 차선을 잘못 진입 할 경우 대형교통사고 우려가 가장 높은 곳이다.

정읍경찰은 앞으로도 정읍시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긴급 복구 및 개선,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찾아 보완할 방침이다.

김영신 경비교통과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및 개선을 통해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