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4일 종합편성채널 MBN에 대한 당사 출입금지와 취재거부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 2월 2일 MBN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류여해 전 최고위원 주장을 보도하자 "가짜 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MBN을 상대로 당사 출입금지와 함께 취재 거부라는 이례적 조치를 취한지 2개월만이다.
한국당은 MBN을 상대로 당사 출입금지는 물론 취재 및 시청거부라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홍 대표와 MBN 측은 최근 취재거부 사태에 대해 '원만히 잘 풀어가자'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자유한국당은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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