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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맞이 바닷가 대청소 대대적 실시 - 매월 셋째주 금요일 바닷가 대청소의 날로 지정 김용백
  • 기사등록 2015-02-16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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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봄을 맞아 2월 23일부터 2주간 연안 시군을 중심으로 겨우내 바닷가에 쌓여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닷가 대청소는 도·시군 공무원, 지역 주민, 수협, 수산 단체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 단위로 책임청소구역을 지정하여 어촌계별로 해안변에 방치된 폐어구류와 떠밀려온 폐스티로폼 등을 일제 수거한다.

 

특히,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4일까지 실시되는 미국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에 대비하여 지정해역(통영, 거제, 고성, 남해) 주변 바닷가를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오는 2월 24일 거제시 동부면 연안에서 도청 및 거제시 공무원, 수협, 어업인 등 총 100여 명이 해안가에 적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어장정화선을 이용하여 폐스티로폼 등 부유쓰레기를 수거한다.

 

김금조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바닷가 일제 대청소를 통해 봄을 맞아 남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하고, 미 FDA 방한 위생점검에서도 청정 남해안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수출 신장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바닷가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우리 삶의 터전이며 생물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청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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