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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북부 동서 잇는 오남~수동 국지도 98호선 기공 김한구
  • 기사등록 2018-03-28 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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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이자 경기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건설공사가 28일 기공식을 개최,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가평 간 이동시간이 최대 1시간 이상 줄어들 것으로 에상된다.


남경필 도지사는 28일오후 남양주 오남 유소년축구장에서 개최된 오남~수동 국지도 건설공사 기공식에서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는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모세혈관이라며, 혈액순환이 잘돼야 건강한 것처럼, 앞으로 더 빠르고 더 편안한 경기북부의 발전을 이끌어 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기공식 행사에는 남경필 지사, 김한정·조응천 국회의원,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한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은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서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8.13km, 폭 18.5m의 4차로 도로다.


지난 2013년 12월 개통한 내각~오각 종점부인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교차로에서 시작해 오남저수지, 팔현리, 억바위, 샛골 및 동골마을을 거쳐 천마산(해발 812m)을 터널로 관통해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된다.


경기도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0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11월 도로를 개통할 계획으로, 주요시설은 교차로 5개소, 교량 7개소, 터널 2개소 등이며 시공사는 고려개발(주)이며,특히 오남~수동 구간은 경기도와 국회, 경기도의회간의 협력을 통해 보상착수 1년여 만에 보상률 70%를 달성, 신속한 사업 착수에 들어갈 수 있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향후 오남~수동 국지도가 개통될 경우, 서울에서 가평까지 이동거리가 평균 15km 이상 단축돼 통행시간이 평일 30분, 주말 1시간 이상 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한편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은 국토계수당 도로보급율이 0.94로 전국 17개 지자체 중 최하위인 경기북부 지역의 도로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재 민선 6기 경기도정의 핵심전략 사업 중 하나다.


경기도의 주요 사업구간은 △국대도 3호선(상패~청산) 9.85km,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가납~상수) 12km, △지방도 371호선(설마~구읍·적성~두일) 14.37km,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8.13km, △지방도 364호선(광암~마산) 11.32km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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