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경찰서(서장 현춘희)가 지난 22일 김포시 금빛초등학교 1학년 31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008년부터 경찰청이 세이프키즈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엄마손 캠페인은 매년 초등학교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에 대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금빛초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우선 강당에서 30분간 퀴즈·애니메이션·노래를 통한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반복 학습했다.
이어 학교 앞 횡단보도로 이동해 경찰의 교통통제와 녹색어머니회 및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포돌이·포순이와 엄마손 피켓을 들고 건너가는 연습을 안전하게 진행했다.
배용철 금빛초 교장은 “본교에서 경찰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춘희 경찰서장은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꾸준한 교육홍보와 스쿨존 캠페인으로 사고를 예방하겠다”라며 “또한 어른들의 잘못된 교통문화로 아이들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올바른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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