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들이 여주경찰서 대신파출소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발한 치안활동을 벌이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여주시 대신면에 위치한 20사단 62여단 소속 현역 부사관 군인 9명은 지난 2013년부터 경찰,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방범순찰과 검문 등 치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퇴근 후 짬짬이 틈을 내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중인 조철웅 중사는 "군인이기 전에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며 지역 치안 안정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여주경찰서 관계자는 "더 안전한 여주를 위해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