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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노원경찰서와 대학가 ‘젠더폭력 근절’ 나선다 - 순찰 강화, 피해자 상담 쉼터, 치안행정 적극 협력 등 김민수
  • 기사등록 2018-03-26 17: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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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가 노원경찰서(서장 임정주)와 학내 여성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손을 잡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과기대 대학본부에서 '경·학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젠더 폭력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과기대에서 김종호 총장을 비롯해 학생처장, 사무국장,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원경찰서에서는 임정주 서장을 비롯해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과장 등 각 담당과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약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협약 세부 내용은 ▲학내 112 순찰차량 강화(1일, 3회 이상) ▲젠더폭력 피해자 상담 쉼터 제공 ▲피해자 전담 경찰관 운영 ▲야간 및 심야시간 대 안심귀교·귀가를 지원 등이다. 대학 측에서는 ▲112범죄신고 등 치안행정 적극 협력 ▲노원경찰서 주관 여성안전 점검(안심귀갓길, 화장실 몰카 등) 협조 ▲경·학 합동 캠페인 및 순찰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임정주 노원경찰서장은 "노원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중 젠더폭력 근절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서울과기대 학내 치안확립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서울과기대 1만 2000여 구성원의 안전을 지켜주는 노원경찰서 치안행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각종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노원구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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