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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한민국 최초 ‘김소월 문학관’ 추진 - 김소월 관련 자료 약 1600점 이상 보유 구자룡 시인과 22일 협약 체결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3-21 17: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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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감도=김포시)




대한민국의 대표 서정시인 김소월의 문학관이 김포에 조성될 전망이다. 


경기 김포시는 하성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 사업과 연계해 대한민국 최초로 ‘김소월 문학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김소월 관련 자료 약 1600점 이상을 보유한 구자룡 시인과 22일 문학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구자룡 시인은 부천문학도서관장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부천향토문화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현재까지 김소월 문학 연구 및 자료수집에 매진해 왔다. 


시는 문학관 조성 이후 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외의 관심을 높이고 애기봉 일대의 평화문화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북한 평북 출신 김소월 시인은 ‘진달래꽃’ 등 수많은 서정시를 남겼지만 그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문학관은 없다.  


이날 협약 식에는 구자룡 시인과 유영록 김포시장, 문화원장, 예총회장, 문인협회회장, 문학평론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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