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의선사
17일 전남 무안군 삼향면 초의선사 탄생지에서 그분에 발자취와 숨결을 느꼈다.
초의(장의순) 대선사의 출생지인 삼향면 왕산리 봉수산 자락에 그분의 높은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추모의 장이 마련 데어 있었다.
초의선사는 조선 후기 대선사로서 우리나라 다도(茶道)를 정립한 분으로 꼽히며 초의를 다성(茶聖)이라 부른다.
초의선사는 1786년(정조 10년) 전남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에서 태어났으며, 성은 장(張)씨 법명은 의순(意恂), 자는 중학(中學)이며 그의 가계를 알 수 있는 자료는 거의 없다.
초의(장의순) 나이 15세에 남평 운흥사에서 민성을 은사로 삼아 출가하고 19세 때 영암 월출산에 올라 해가 지면서 바다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을 바라보고 깨달음을 얻었다 한다.
그후 대흥사에서 완호대사를 계사로 구족계를 받고 초의라는 당호를 얻은후 여기서 불교의 심장을 수학하고 대교 과정을 마치게 되었으며 이후 운수행각(雲水行脚)으로 여러 선지식을 찾아다니며 정진해 경(經)·율(律)·론(論) 모두에 통달했다.
강진에서 귀양살이하던 다산 정약용을 만난 초의는 자신보다 25세 연상인 다산에게 유학과 시문을 배우면서 함께 월출산 백운동에 들어가 월출산의 비경을 화폭에 담아 ‘백운도’라고 명명하기도 했다.
특히 당시 침체한 불교계에 새로운 선풍을 일으킨 대선사이자 명맥만 유지해 오던 한국 다도를 중흥시킨 다성으로서 지금까지 추앙을 받고 있으며 시, 서, 화에 능통하여 5절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초의선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과 추사 김정희 선생 등 당대 최고의 거유 석학들과 깊은 교류를 통하여 도교는 물론 유교 등 범서에도 능통한 분이었다.
무안군은 초의선사의 탄생과 선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기념하기 위하여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매년 5월에 개최하고 있다.
참고글. 중앙승가대학교 공운스님글 참고
선암동, 복지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업무협약 체결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봉현)와 선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광수), 한국소방공사(주)(대표 엄한용)은 15일 선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 여건이 열악한 가구마다 필요한 지원이 다르다는 점을...
남구도시관리공단,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 접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6년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을 12월 2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단체감면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감면 대상 시설은 △문수국제양궁장 내 축구...
울주군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과 박기홍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의원, 그리고 용역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는 16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대표의원 박기홍, 간사 노미경, 이상걸·...
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윤곽’… 2030년 완공 목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
울산교육청, 4개 노동조합연대와 하반기 노사협의 합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6일 정책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교육청지부 등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와 ‘2025년 하반기 노사협의회 합의.
공진혁 의원, 내원암 임도·보호수 종합 현장점검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6일 울주군 내원암 일원에서 임도개설 사후관리와 보호수 보호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공 의원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문화예술과ㆍ녹지공원과, 울주군 산림휴양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