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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어린이 교통․승강기 사고예방 실시 -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오는 27일까지 교육 신청 접수 - 화재·재난 발생 시 안전대피 요령도 교육 김만석
  • 기사등록 2018-03-16 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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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실시한 어린이 건강생활 안전교육 모습.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의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분야는 ▲교통안전 ▲재난(자연재난․화재)안전 ▲승강기안전 ▲성폭력․유괴․학교폭력예방의 네 가지이다. 각 교육은 이론 20분, 실습 및 체험 20분 총 40분으로 구성됐다.


 교통 안전교육의 경우 교통사고의 정의와 사각지대 특성 및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 후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을 실습한다. 재난 안전교육에서는 태풍․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 시 대피요령과 화재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해 배운다. 소화기 사용 체험도 함께한다. 승강기 안전교육에서는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사고 예방법을 배우며, 성폭력․유괴․학교폭력 예방교육의 경우 어린이 성폭력 예방법 및 대처법 그리고 학교폭력 사례 및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성폭력․유괴․학교폭력 예방교육의 경우 ‘소중한 나의 몸을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한 토의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사고발생 상황을 가정한 상황극과 자신의 소중함에 대한 발표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사고는 늘 예기치 못한 순간에 발생한다. 사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해 인식함으로써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3월 27일(화)까지 신청서에 희망 교육분야 및 일정을 기재하여 마포구보건소 보건행정과(☎3153-9023)로 공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마포구 소재 14개 초등학교 151개 학급 3,407명의 아이들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았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사전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꿈과 미래가 될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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