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은 ‘제1회 금강유역 하수처리수 재이용 상생포럼’을 3월 15일 충남 아산시 신도시물환경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강유역 하수처리수 재이용 상생포럼‘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매년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등 물 부족 문제가 점점 심각해짐에 따라
버려지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것에서 방법을 찾고,
관계전문가와 유역구성원의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로 하수처리수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전환하고 재이용의 긍정효과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유역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첫 번째 토론과 소통의 장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해서
충남 아산시의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물재이용관리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 및 하수처리수의 공업용수 활용 우수사례인 신도시물환경센터를 견학하고
마지막으로 공주대학교 이상민교수의 발제로 금강유역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논의하고 그 과정을 유역구성원과 공유한다.
아울러, 환경청은 하수처리수의 재이용 촉진으로 부족한 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를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19년도 하수도 예산 편성 시 반복적 가뭄지역, 재이용사업 적극 추진 지역 등에 신규사업을 우선 반영하여 국고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재 16.6%인 금강유역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을 2020년까지 23.0%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전국) 14.7%
또, 포럼을 분기별 1회 주기적으로 운영하여 대국민 공감대 형성,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안 마련 등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물 부족 문제 해결에 위해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며 불가역적인 대안인 만큼 유역구성원 모두가 물 재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3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