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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성폭행 두번째 피해자 오늘 고소장 제출 - 안 전 지사가 설립한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 - 김 씨 폭로 이틀 뒤 성추행·성폭행 당했다 주장 김태구
  • 기사등록 2018-03-14 12: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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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검찰조사를 받기위해 마포구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두 번째로 폭로한 피해자가 오늘(14일) 검찰에 안 전 지사를 고소한다. 


두 번째 피해자는 안 전 지사로부터 1년 넘게 수차례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고 김 씨의 폭로 이틀 뒤인 지난 7일 주장했다. 


법적 도움을 주고 있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는 "14일 오후 3시30분 두번째 피해자의 고소장을 서부지검에 제출한다"며 "법률 대리를 맡은 오선희·신윤경 변호사가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에 이어 나타난 제2의 폭로자는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이다. 


검찰은 새로운 피해자의 고소 내용을 검토하고 피해자 조사까지 마친 다음 안 전 지사를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또 전성협이 이날 "(제3의) 다른 피해가 있다는 것을 안다"고 공개한 만큼 세번째 고소장이 접수되면 앞선 두 사건과 함께 다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번째 피해자는 아직 고소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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