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의 한 복합건물 내에 있는 식당에서 불이 나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오후 2시 37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8층짜리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식당 안에 있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곧장 꺼졌다.
이 불로 화재 경보가 울리면서 같은 건물에 있는 목욕탕과 호텔 등에 있던 80여 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식당에서 숯불을 피우던 중 불길이 강해져 스프링클러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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