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전 MBC 앵커가 서울 송파을 출마 가능성에 입장을 밝혔다.
9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는 배현진 전 MBC 앵커·길환영 전 KBS 사장·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의 입당환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현진 전 앵커, 길환영 전 사장, 송언석 전 차관을 비롯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현진 전 앵커는 "서울 송파을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하는데 거기 연고가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배현진 전 앵커는 "결정된 사실이 아닌 게 팩트다. 아무 것도 결정된 건 없다"며 "내가 방송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과 이 나라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들을 바로 세우는데 헌신하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한편 2008년 MBC 공채 입사한 배현진 전 앵커는 '우리말 나들이' '100분 토론' 'MBC 5시 뉴스' 'MBC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했다. 그러던 지난해 12월 'MBC 뉴스데스크'에서 물러났으며 지난 7일 MBC에서 공식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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