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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와 손잡고 ‘예술인재’ 키운다 - 미술 기반 융합 예술교육 전 과정 무료 운영 - 입학설명회 10일 오후1시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열려 장은숙
  • 기사등록 2018-03-07 17: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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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복지 도시’를 표명하는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대와 손잡고 지역 내 예술인재 육성에 두 팔을 걷어 부친다. 


구는 2013년3월 서울대 미술대학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미술 분야 영재교육기관인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을 설립했다.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서울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 기자재 등을 활용해 이론수업은 물론 현장 체험학습을 제공, 창의적 예술인재를 육성하는 공간이다.


특히, 서울대의 사회공헌 지역인재 육성사업과 맥락을 같이 하며 단순한 미술교육과정이 아닌 상상력과 창의력, 문제 인식력, 협동심 등을 기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해 제5기 학생 육성을 통한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2018년도 제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관악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5명(사회적배려계층 5명 별도선발)이다. 기초반(30명)은 신규 모집, 심화반(15명)은 2017년 제5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재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오는 5월부터 전 과정 무료로 영재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의는 올 연말까지 토요일과 방학 중 이론수업을 비롯 미술관, 아트센터, 공방 등을 활용한 체험 학습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구는 3월10일 오후 1시 2018년도 제6기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본 영재교육 과정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단순한 미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상상력, 창의력, 협력학습에 필요한 배려 등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문화, 예술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의 신입생은 오는 26일부터 30일(5일간)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4월13일 1차 서류전형 결과 발표, 4월 21일 2차 전형(실기평가 및 심층면접)을 거쳐 4월 30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관악구 교육사업과 ☏879-5682 서울대학교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880-7458 http://artgifted.snu.ac.kr, artgifted@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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