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직원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몰래 촬영한 혐의로 25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이 일하던 프랜차이즈 카페의 직원 탈의실 옷장 위에 휴대폰 카메라를 올려두고 다른 여직원이 옷 갈아입는 모습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여직원의 신고로 현행범 체포됐다. 이 씨는 체포된 당일 밤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가 호기심 때문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며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토대로 여죄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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