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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권한대행, ‘미투운동’ 잘못된 문화 개선 기회로 삼아야 - 6일 확대간부회의서 해빙기 안전활동 강화 - - 선거중립 및 법정사무 수행 강조 - 이기운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3-06 21: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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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



성폭력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엄정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우리사회 이슈인 미투(Me too)’ 운동을 잘못된 문화를 개선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우리가 직장 성폭력의 방관자가 아닌지 자성해 볼 필요가 있다이번 운동이 지나간 사실을 들춰서 문제를 키운다는 생각이 아닌, 과거를 정확히 알아야 잘못을 개선할 수 있다는 각오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사과정에 대해 이 권한대행은 접수된 사안은 신속하고 중차대하게 받아들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라신고자의 신상은 철저히 보호하고 사후처리도 확실히 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권한대행은 직장 성폭력은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우리시에서 성폭력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실국장과 기관장은 자체 조사를 엄중하게 진행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이 권한대행은 해빙기를 맞아 진행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에 맞춰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요즘 해빙기인데다 심리적으로도 긴장이 풀리는 시기라며 안전과 관련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강도 있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 권한대행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련 법정사무 수행과 더불어 공무원 선거중립의무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시책을 추진하면서 의도와 관계없이 오해될 소지가 나오지 않도록 공직자가 더욱 신경써서 투명하게 대응해야 한다이로 인해 정상적인 업무가 위축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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