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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원 출마후보 '제명' 조치 - 사상 피선거권 침해 관련자 7명도 징계 결정 윤만형
  • 기사등록 2018-03-06 17: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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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 '달라는 ×이나 주는 ×이나 똑같다'는 막말을 SNS에 올린 북구지역 부산시의원 출마예정자 윤모 씨를 제명했다. 


부산시당 관계자는 "이날 열린 윤리심판원에서 전 사회적으로 미투 운동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피해 여성들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막말을 SNS상에서 한 행위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심판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서 사상지역에서 발생한 피선거권 침해사건 관련자 2명을 제명하고, 2명에 대해서는 당원 자격정지 1년, 1명에 대해서는 당직 자격정지 1년, 나머지 2명은 서면 경고 조치했다.


부산 북구의 한 중학교 교감을 지낸 것으로 알려진 윤 예비후보는 온라인에 자신의 글이 급속히 퍼지기 시작하자 6일 계정을 폐쇄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윤모 씨의 당적박탈 등 당헌당규가 허용하는 범위 내 중징계 처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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