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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울산 북구 'H- 지역동행' MOU체결 -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전개키로 조기환
  • 기사등록 2018-03-06 17: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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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시 북구와 6일 ‘H-지역 동행’ MOU를 체결하고, 울산공장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시 북구와 6일 ‘H-지역 동행’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울산공장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박천동 북구청장, 현대자동차 박창욱 울산총무사업부장, 박두영 노조부지부장, 윤주원 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H-지역 동행’사회공헌활동은 현대차 9개 사업부봉사단과 북구지역 내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결연을 맺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이슈 해결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며, 이달 중순 결연 단체간 간담회를 가진 뒤 본격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 노사는 북구지역 내 8개 동별로 연 2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사용키로 했다. 또 현대차 사업부봉사단과 주민이 함께 나서 동 내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정기적으로 봉사 및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탁한 사회공헌기금 1600만원은 반찬 배달, 어르신 택시 및 아동 아침상 지원, 동별 체육대회, 경로잔치 등 동별 니즈를 반영하여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노사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울산에서만 총 265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원해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도 소외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에는 총 22개 사업부봉사단이 지난 2004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사업부봉사단 중에는 울산지역 22개 복지단체 및 울주군 12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와 물품 지원, 농가 일손 돕기, 농산물 판매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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