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대구보건대학교에서 특강 - "보건분야는 UN의 사업 중 가장 중요한 분야" 김만석
  • 기사등록 2018-03-06 17:27:01
기사수정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6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보건대학교는 6일 교내 인당아트홀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초청해 ‘UN 지속 가능발전과 보건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과 대학구성원,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강에서 반기문 총장은 “대구보건대가 추구하는 3대 인재상과 UN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 내 보건의 위치와 역할이 일맥상통해 최초로 전문대학 방문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현재 보건의료산업은 고령화와 소득 증대로 질병 없는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커지며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며 “오늘날의 보건은 더 이상 의학만의 문제가 아닌 정치학, 사회학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대구보건대학의 세 번째 인재상인 ‘글로벌 전문직업인’이 되기 위해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적 감각을 갖추도록 학생들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한다”며 “보건분야는 UN의 사업 중 가장 중요한 분야로 열심히 준비한다면 의미 있는 도전의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26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전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할 것”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귀농인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 부담 해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