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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LH경기본부, 여주시 지역발전 기본협약 체결 -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유입 대폭 증가 예상 - 지역별 발전방안 종합적· 체계적 수립 의지 조기환
  • 기사등록 2018-03-06 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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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5일 LH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여주지역 성장관리 및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여주시 지역발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여주시는 수도권에 입지해 충분한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정비계획상 자연보전권역과 수질보전대책권역에 속해 이로 인한 각종 규제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돼 왔다.


그러나 경강선(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여주역 주변의 미니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여주역세권개발사업이 올해 2월 1일 기공식을 가졌고, 세종대왕릉역 주변의 역세권도시개발사업도 올해 2월 5일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2018년 중 착공할 계획이어서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유입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현재 건설 중인 이천~충주 간 철도건설에 따른 가남읍 역세권개발이 필요하고, 경강선 여주~원주 간 철도 건설사업 추진, 남여주물류단지 건설 등으로 잠재적 개발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여주시는 인근 이천시, 원주시, 광주시와 달리 자급자족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인구가 적고 인구증가율 또한 높지 않아 대형종합병원, 4년제 대학교, 문화예술회관 등 민간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우리나라 최대 성군인 세종대왕의 영릉이 있고, 조선시대 마지막 황후인 명성황후 생가와 함께 천혜의 자원인 남한강을 끼고 있는 등 환경적으로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해 잠재적 발전가능이 무한대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여주시는 LH공사 경기지역본부와의 이번 여주시 지역발전 기본협약 체결을 통해 LH공사의 풍부한 국토개발경험과 조직 및 자금능력 등을 활용한 도시공간계획과 지역별 발전방안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친환경적인 도시, 스마트시티, 에코시티로 변모시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에 걸 맞는 사람중심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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