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에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를 6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지난해 10월 17일 문을 연 도봉구의 공공 반려견 놀이터는 12월 15일 휴장할 때까지 두 달간 하루 평균 170마리가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반려견 놀이터는 800㎡ 규모로, 주택 단지와 떨어진 초안산 창골축구장 안에 있다. 오름놀이터, 피크닉테이블 등 반려견 놀이시설과 견주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직원 2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이곳은 동물등록이 확인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다. 견주는 안전줄과 배변 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올해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소독 등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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