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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 첫 삽…내년 2월 개원 -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연간 12만 명 이용 김민수
  • 기사등록 2018-03-05 17:09:26
  • 수정 2018-03-05 17: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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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 조감도(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이 본격화됐다.


경남도교육청은 5일 진주 옛 문산중학교 터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먼저 건립하는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올해 11월 준공한 뒤 2개월 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2월 개원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재난과 일상 사고의 다양한 유형을 이해하고 정확한 판단 능력을 기르는 데 설립 목적이 있다.


2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교육부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해 안전분야별, 대상 학생별 수준에 맞는 7개의 체험프로그램과 24개의 콘텐츠를 운영한다.


개원하면 연간 12만 명의 학생이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안전 교육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안전은 모든 교육의 바탕이며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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