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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윤성빈·김보름에 포상금 5,000만·3,000만원 전달 - 최다빈은 고려대 입학식 참석 김태구
  • 기사등록 2018-02-28 1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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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원윤종, 윤성빈과 김보름이 28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참가선수단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스켈레톤)과 은메달을 딴 김보름(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이 강원도로부터 포상금 5,000만원과 3,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강원도는 28일 춘천의 강원도청에서 도청 소속 선수단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문순 강원지사는 윤성빈에게 5,000만원, 김보름에게 3,0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봅슬레이 남자 4인승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 중 도청 소속인 원윤종·김동현·전정린에게는 각각 700만원을 건넸다. 메달을 못 딴 올림픽 출전선수들에게도 각 200만원을 전달해 격려했다. 


노란색으로 밝게 염색한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김보름은 이날 머리 색깔이 어두운 색으로 바뀌어있었다. 팀추월 대표팀 동료 노선영에 대한 ‘왕따 논란’에 시달린 김보름은 이날도 굳은 표정을 풀지 못하고 시종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김보름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다시 달릴 수 있었다. 힘든 일을 겪었지만 이번 일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피겨 여자 싱글에서 7위에 올라 ‘피겨퀸’ 김연아 이후 올림픽 최고 순위를 기록한 최다빈은 이날 대학 입학식에 참석했다. 최다빈은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에 입학한 ‘18학번’ 새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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