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미세먼지 저감 추가대책 총 73억 편성
  • 조정희
  • 등록 2018-02-26 17:28:55

기사수정
  • 초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등 비상상황 시 비상조치 마련 등


▲ 부산항이 미세먼지로 뿌옇다.



초미세먼지가 갈수록 심각해지는데 실질적인 저감대책이 부족(국제신문 지난달 20일 자 3면 보도)하다는 지적에 따라 부산시가 추경예산에 총 73억 원을 편성하는 등 추가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노후 경유차량 교체 지원사업,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부산시 미세먼지 배출량 상세조사 용역 등을 포함한 미세먼지 저감 추가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차 민간보급 제고를 위해 국비 2억4000만 원에 대응투자해 시비 10억 원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보조금도 시비 8억400만 원(1330대)을 각각 편성했다.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을 위한 중소사업장의 저녹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은 57대를 새로 추가해 시비 6500만 원을 쓴다. 신규사업으로 노후 경유차량인 어린이집 통학버스의 LPG 차량 전환을 위해 총 2억5000만 원(50대, 국·시비포함)을 편성했다. ‘부산시 미세먼지 배출량 상세조사 용역’을 위해 2억 원,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차량 구입에 1억2000만 원을 각각 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등 비상상황 시 비상조치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시는 녹산산단 등 지역 내 대형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특별관리공사장 등 500개소의 연료 사용량 감축 및 조업시간 단축 조치 등의 협조방안을 세우는 한편 ARS 등 전파체계도 조속히 구축한다. 


지역 내 대형소각장 5개소도 소각 물량 제한 조치도 병행한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행정기관 관용차량 운행 제한을 시범적으로 시행하며 공무원의 출퇴근 차량도 청사 주차장 출입을 제한한다. 차량 2부제 운행 강제와 이번 비상조치 실효성을 높이려고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과 관련 법령 정비도 적극 건의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