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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의혹' 이혜훈 의원, 경찰에 비공개 소환 - 대가 약속하고 금품 받은 적이 있는지 등 사실관계 확인 윤만형
  • 기사등록 2018-02-26 16: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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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이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찰에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3일 이 의원을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가 A씨는 이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 사업 편의를 봐주겠다'고 약속했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제공했다 주장하며 이 의원을 고소했다. 


앞서 A씨는 한 언론보도를 통해 이 의원에게 지난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현금과 명품 등 6000여만원 상당을 제공했으며 실제로 기업 부회장급 임원과 금융기관 부행장을 만났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 의원은 A씨가 정치 원로를 통해 자신을 돕고 싶다며 접근했고 전액을 다 갚았다고 반박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에 이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검찰은 이 고소 건을 형사3부(부장검사 이진동)에 배당한 후 서초서에서 수사하도록 했다. 이 의원에 대한 조사까지 마친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9월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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