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매주 주말 구청 1층 책마루에서 ‘동계올림픽 4차 산업혁명 로봇 체험전’을 개최한다.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종되는 카미봇(종이로봇)을 이용해 아이스하키, 봅슬레이, 쇼트트랙, 알파인스키 등 동계올림픽 4종목 경기를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로봇을 조종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뒤 경기에 참여한다.
책마루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성동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02-2286-7814)로 문의하면 된다.
아이스하키는 2대 2로 나뉘어 로봇을 조종해 미니 퍽(공)을 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봅슬레이, 쇼트트랙, 알파인 스키는 정해진 코스를 로봇을 이용해 빨리 통과하는 사람이 이기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체험전에서 코딩로봇을 이용해 동계 스포츠 경기를 체험하면서 책마루 이용 주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지막 여정인 동계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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