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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싸가지 없어” 여중생 또래 집단폭행 - 피해자는 인근 병원 응급실행 - 경찰, 6명 공동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2-21 16: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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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여중생에게 말투가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A(14)양 등 6명을 공동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북구의 공원 근처 골목에서 피해자 B(14)양을 집단 구타했다. B양은 폭행을 당한 뒤 인근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3개월 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만난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 학생들은 “A양이 거짓말을 하고 다니고 말투가 싸가지가 없다”는 이유로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 진술을 마친 상태며 피의자들은 향후 소환해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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