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월 정례조회 개최... 설 명절 대비와 행정통합 대응 강조
[뉴스21 통신=이준범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2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열고,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본격적인 시책 추진을 다짐했다.정철원 군수는 이 자리에서 새해 초부터 군정 추진에 매진해 온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2월은 연초 계획이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속초가 더 재미있어 진다, 관광 유람선이 뜬다.
이달 초 국제 크루즈항을 돌아보기 위해 방문한 속초항에서 뜻밖의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2018년 2월 2일자로 (주)신세계관광개발 앞으로 유선사업면허증이 나왔다는 소식이다.
속초항에서 742톤급 583명 승선규모의 대형 관광유람선이 출항하게 된 것이다.

국민들의 사랑 받는 도시 속초!
속초시는 강원도 해안여행의 첫 관문지라고 할 수 있다.
바다와 항구, 설악산, 아름다운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시장, 횟집 등 많은 관광명소들이 위치한 관광최적화 도시이다.
평창 올림픽을 맞아 정비된 덕에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접근성이 용이해졌고, 다양하고 깔끔한 숙박시설들을 갖추게 되었다.
지난해에는 여름 성수기에 장기간 큰 비가 내리고 사드 영향으로 중국인들의 방문이 현저히 줄어드는 등 속초시에는 열악한 여건이 많았다.
그런 속에서도 2017년 속초를 찾은 전체 관광객 수는 17,591,179명으로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 되었다.
2015년 | 2016년 | 2017년 | |
내국인 | 13,097,000명 | 13,359,000명 | 17,181,179명 |
외국인 | 580,000명 | 759,000명 | 410,000명 |
합 계 | 13,677,000명 | 14,118,000명 | 17,591,179명 |
외국인 관광객이 ‘2015년 58만 명, 2016년 75만9천명에서 2017년 41만 명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얻은 결과이다.

이러한 성장률은 연평균 6%대로 속초시를 찾는 관광객이 머지않아 2천만 명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하는 지표로 의미가 있다.
눈여겨볼 것은 연령대별 수도권 여행자 수에서 남성, 여성 모두 40대가 가장 많고, 20대도 급부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의 연평균 성장률은 남성은 6.1%, 여성이 12.3%로 집계돼 여성 여행자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대의 연평균성장률은 남성 18.2%, 여성 14.6%를 보이고 있다.
40대의 성장률, 20대의 증가율과 관계가 있는지 명확하지 않으나, 관광호텔 9개소가 2017년 76만 1897명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하고, 주요 관광 테마시설 4개소의 경우에도 2016년 67만 1686명에서 2017년 73만 6069명으로 9.6%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속초,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이 절실하다.
속초 방문 2000만 시대를 바라며 속초시도 노력을 기울인다고 하고 있다.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관광객 의존에서 벗어나, 최근 급부상중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 등 동남아지역 현지에서 KTO와 연계 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하고 정부의 융합관광산업 육성 정책에 부합하는 콤플렉스VR 체험관 등 관광테마시설 유치를 위해서는 주요관광 거점지역을 선정하겠다는 발표도 따르고 있다.

하지만 속초에는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특색 없는 관광체험들이 주를 이루고, 속초에는 ‘이것도 있다’고 할 만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이번 2일 속초항 관광유람선 운행허가를 마치고 선박 외관을 단장하고 있는 (주)신세계관광개발 김영구 대표는,
“강원도가 새로운 관광동력으로 추진해온 속초 국제 크루즈항의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대형 크루즈 유치계획, 북한 참가단을 태우겠다는 계획 등이 불발이 되었지만, 저희가 관광 유람선을 띄우게 되면 속초를 찾아 주시는 국민들의 관심이 국제 크루즈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는 속내를 밝혔다.
연간 6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던 포항 유람선이 지진 등의 여파로 운항이 중단된 상태이지만, 정동진, 주문진에 이어 속초항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관광유람선이 운항하게 되면 강원도 관광산업의 또 다른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게 된다.
“저도 삶의 대부분을 관광유람선과 함께 해오고 있는데, 부족하지만 저희 회사는 속초 관광유람선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바다를 멋진 관광 상품으로 만들고 싶은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휴대폰 벨소리로 애국가를 지정해 놓은 김대표의 비전이 이루어지기를 함께 바라면서 돌아오는 길에 ‘나도 벨소리를 애국가로 바꿀까...’ 생각하게 되는 속초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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