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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오정서, 출동자 실명제 실시 - 주민 만족 높으면 관내 확대 시행 김만석
  • 기사등록 2018-02-20 15: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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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동지구대 제공)



경기도 부천오정경찰서 내동지구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동경찰관 실명제를 시행하며 경찰과 주민간 신뢰 형성을 도모하고 있다.


내동지구대는 지난 1일부터 출동경찰관의 실명이 적힌 명함을 신고자에게 주는 출동자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평소 경찰관은 신고출동 시 간단한 메모나 말로 담당 경찰관의 이름과 필요사항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신고자가 이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메모지를 잃어버리면 신고사항의 진행 과정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내동지구대는 이같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지구대 경찰관의 실명이 적힌 명함을 제작해 신고 출동시 주민에게 명함을 배부하고 있다.


강무순 내동지구대장은 "경찰관의 이름을 적어 전달하는 출동자 실명제가 범죄 예방과 주민의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오정서는 출동자 실명제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을 살핀 뒤 만족도가 높을 경우 관내 다른 지구대·파출소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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