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한 국책연구기관 책임연구원 65살 김 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어제 오전 10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자신의 집에서 60대 아내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아내에게 정신 이상이 있어 정신병원에 데려가려다가 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감식 등 추가 조사를 하고 김씨의 아내가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다른 범행동기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1723